뜬금없는 블로그이사를 다하게 되다니 새해는 새해인가봅니다~

-->새해가 밝아온다고 눈수술을 감행한 케이준씨에게 자극받아, 주변에 뭔가 뒤집어 놓을 것이 없나 두리번거리다 손에 걸려들었던 것이 블로그!

 

작년에 스팸글에 장악된 제로보드 게시판을 대체하기 위해

사진은 티스토리를, 갤러리와 뉴스등은 이글루스를 게시판으로 사용하여 글을 올렸드랬는데요.

 

띄엄띄엄 올리는 포스팅을 위해 블로그를 2개씩이나 사용할 필요가 있겠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모든 글을 하나의 블로그에 몰아넣고 관리해야겠다 마음먹고,

연말의 백미인 각종연예시상식 시청도 마다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해보았는데요.

 

티스토리의 글을 모두 이글루스로 옮기자니 이글루스와 아직 어색한 사이인것이 맘에 걸리고,

이글루스의 글을 모두 티스토리로 옮기자니 티스토리는 중국에서의 접속에 제한이 있고,

블로그간 데이타 이동하는 문제도 쉬운일이 아니구요...

 

그러다 발견한 블로그가 텍스트큐브입니다.

모든 고민을 단 한방에 날려줄 수퍼블로그는 아니지만요,

우선 데이터백업과 복원이 간단하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네요.

 

 

 

이 기능은 티스토리에도 있지만, 위에 언급한 접속제한 문제때문에 아직은 불편함이 더 많은 텍스트큐브로 줄을 서게 되었답니다.

티스토리와는  태생이 같아서인지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간에 데이터교환은 매우 부드럽게 진행이 되었어요. 데이터의 양이 많지 않아 복원과 백업하는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여러군데서 백업할 경우는 기존데이터가 지워질지 모르니 주의할 필요는 있어요.

 

티스토리의 글들은 텍스트큐브에 쉽게 복원한 반면, 이글루의 글들은 수작업으로 옮겨왔답니다.

어찌된일인지 작년까지만해도 서비스가 되던 이글루스xml백업프로그램이 모두 닫혀있네요.

그래서 안타깝게도 요즘 품귀현상을 보이는 덧글들을 함께 데리고 오지 못했어요.

덧글만큼이나 함께 오지 못해 아쉬운건 이글루의 통계시스템....

하루동안의 각 포스팅별 방문빈도를 알수 있으니 저희들의 그림중 어떤 그림들을 선호하시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거든요.

(케이준씨의 수호자는 거의 40몇주째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호자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다는 것으로도 해석할수 있겠어요 ㅡ.ㅡ)

 

추후에, 이 세가지의 장점을 모두 갖춘 블로그가 나온다면 또  모를까...

그전까지는 텍스트큐브에 안착해야겠습니다.

 

블로그이사도 깨끗하게 마쳤으니, 이제 슬슬 마음잡고 그림 좀 그리러 가야겠어요.

-->그림 그릴 시간은 없다면서,블로그 이사할 시간은 있는 나의 이상한 시간관리 시스템--;;

아마도 공부만 하려면 청소가 막 땡기던 그때 그 버릇이 도져서 그런가 봅니다~

제발 여기서 또 인터넷 샛길로 빠지지 않길~

 

가기전에,,,

우리끼리 말로 할 때는 좀 어색하여 외국친구들 메일에만 적는 문구인데요,

새해라 그런지 인사말로 더 없이 좋을 것 같아 올리고 갑니다.

May inspiration never leave you!

(영감이 당신 곁을 영원히 떠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많은 창작물이 샘솟듯 퐁퐁 솟아나는 2010년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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