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Autumn in JongMyo (2007)
Software : 3dsmax   brazil   photoshop  


When I think of it, I had met my best memorable autumn at old palace JongMyo where I visited a year ago.
Calm and cozy atmosphere was created by old trees there, made me feel warm as grandmother’s bosom and the glorious tints of its autumn foliage savored of mellowness like old actress’s acting.
People say that nymph live in every wood.
The faint breeze I began to feel when I stepped inside the entrance of palace was may be created by movement of wood nymph moving around the branches of the trees.
Thus the old palace presented me relaxation, also inspiration.
After that, I drew an autumn wood nymph.
(I’m sorry that I couldn’t show this autumn image in autumn instead of winter)

The nymph in the picture finds the shades of the wood and she colors every corner around the palace and makes them shine with beautiful autumn color by dying the leaves with the finest colors and spreading yellow and red scent.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 가을을 꼽으라면 , 1년전 종묘에서 만났던 가을을 들고 싶습니다
종묘의 오래된 나무들이 지어내는 잔잔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할머니의 품처럼 푸근하기도 했고,
그곳의 단풍들은 나이 든 여배우의 연기처럼 깊고 원숙한 맛이 있었어요.
어느 숲에나 정령들이 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고궁과 그것을 둘러 싸고 있는 나무들에게도 오랜 세월만큼이나 정령에 대한 전설이 있을 법했어요.
종묘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공기중에서 느꼈던 미세한 바람은
혹 잔가지 사이를 지나가던 숲의 정령들의 움직임이 일으킨 건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렇게 저는 고궁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그림의 영감을 선물받았고,
1년 후가 지난 지금 가을 숲의 정령을 이 자리에 데리고 왔습니다.
(가을에 완성하지 못하고 추운 겨울에 데리고 와서 정령에게 좀 미안하군요^^;)

그림속의 정령은 해가 잘 들지 않는 숲속을 찾아 붉고 노란 향을 퍼뜨리고 나뭇잎에 고운색을 물들여 고궁의 주변 구석구석까지 아름다운 가을 빛으로 빛나게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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